순천시 매곡동 홍매화 시초목 꽃망울 터뜨려
순천시 매곡동 홍매화 시초목 꽃망울 터뜨려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2.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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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설중매! 연인들 발길 붙잡아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 매곡동 김준선 교수 댁 정원 홍매화 시초목에 봄을 알리는 홍매화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매년 2월 중순경 피기 시작하는 홍매화는 눈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라는 뜻에서 ‘설중매’라고도 불리며 하나둘씩 피어나는 꽃망울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한창 추웠던 며칠 전 심호흡을 가다듬던 매화가 따스한 봄기운을 동무삼아 나들이 나온 것 같다며 며칠 후 매곡길과 삼산중길 일원에 온통 홍매화가 만발할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매곡동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홍매화 심기 운동을 펼쳐 간선 도로변 등에 500여주의 홍매화 거리를 조성하여 홍매화 마을로 가치가 부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홍매화 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 매곡홍매화 꽃망을 떠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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