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동윤천 살리기 적극 추진
보성군, 동윤천 살리기 적극 추진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2.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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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부터8일까지 하천정화등 나서

[보성/남도인터넷방송] 보성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의 보성읍내 동윤천 하천정화활동을 펼쳐 쓰레기 수거와 하천 내 슬러지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윤천은 보성읍내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주변에 시장, 상가, 주택, 아파트 단지 등이 밀집되어 있어 우천 시 생활오수와 쓰레기 등이 유입되는 등 하천바닥에 하수 슬러지가 침전되어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고 여름철에는 악취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동윤천 하천 정화활동에는 10명의 인력을 동원되어 생활 쓰레기 2톤과 슬러지 약 0.5톤을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윤천 하수 슬러지 제거를 포함해 동윤천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질개선과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며 “동윤천을 아름다운 우리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수관로에 음식물쓰레기와 오수를 버리지 않을 것”을 주민들께 요청했다.

동윤천은 2010년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해 ‘동윤천 도랑살리기’ 사업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퇴적토 준설과 정화활동, 유용 미생물이 함유된 흙공 던지기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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