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양수자인 ‘코로나 19예방’...사이버 모델하우스 13일 전격 오픈
순천 한양수자인 ‘코로나 19예방’...사이버 모델하우스 13일 전격 오픈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3.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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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순천 분양예정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공급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사진, (주)한양은 코로나19의 예방차원으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사진, (주)한양은 코로나19의 예방차원으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전라도뉴스] 코로나19에 따른 범국가적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 아파트분양 현장에도 예방차원의 획기적인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다.

10일 (주)한양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던 순천의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http://sujain-es.co.kr)로 대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3월 13일 오픈 예정인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실물 견본주택을 가상현실(VR) 카메라로 촬영해 온라인으로 구현한 세대별 3D VR 영상을 비롯해 단지 모형과 주변 입지 등을 분양전문가가 직접 설명하는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견본주택에 방문하지 않아도 단지의 입지와 배치는 물론 세대 타입별 구조, 자재, 특장점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방침으로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19의 감염으로부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현장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키로 결정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들어서는 순천 신생활권은 향후 약 1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맞은편에는 망북지구 공원화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신흥 주거지역으로의 기대감이 높다.

단지 일대는 우수한 교육·교통·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남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약 22만 여 ㎡ 규모의 삼산공원을 접한 순천 최대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한양 관계자는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19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게 되는 기존 견본주택으로는 아무래도 전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을 통해 전염의 우려를 없애는 것은 물론, 유니트 내부를 상세히 보거나 자재 마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편의를 최대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될 예정이며, 풍덕동 303-1번지(홈플러스 풍덕점 옆)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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