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소병철 후보, 순천역과 연계한 역전시장 관광명소화 공약 발표
순천 소병철 후보, 순천역과 연계한 역전시장 관광명소화 공약 발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3.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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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시장은 연간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명소...24일 상인 간담회 열어
역전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는 소병철 예비후보 사진
역전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는 소병철 예비후보 사진

[순천/전라도뉴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순천 역전시장을 순천역과 연계해 관광명소화 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24일, 역전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소 후보는 “역전시장은 연간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순천역 앞에 위치해 천혜의 입지조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우리의 삶 속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이에 대비하고 또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순천역이라는 잇점을 살려 관광명소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또 “광주 송정역 시장의 경우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으며 KTX 활성화로 송정역 일대는 젊은이들의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고 소개하면서 “재래시장 내 노후화 된 건물에 대한 증개축 등을 위해 국비를 대폭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재래시장은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렵다”면서 “온라인 판매와 간편 택배시스템 등 쇼핑과 유통에 온라인을 접목하는 4차 산업혁명 즉,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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