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김선동 민중당 후보, 코로나19발 식량위기 대비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촉구
순천 김선동 민중당 후보, 코로나19발 식량위기 대비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촉구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3.31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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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김선동 순천지역 민중당 국회의원 후보사진
415총선 김선동 순천지역 민중당 국회의원 후보사진

[순천/전라도뉴스] 민중당 김선동 후보가 코로나19발 세계적인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계획을 즉시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선동 후보는, 30일 코로나19발 세계적 식량위기가 시작되었다고 할 만큼 세계 주변 환경은 급속히 식량위기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먹거리 비상기구(정부-농협-농민단체) 구성과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계획을 즉시 수립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선동 후보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고, 종료시기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코로나19 대책에서 국가의 중차대한 과제라 할 수 있으며 전염병 위기가 식량위기로 전이된다면 그 혼란은 감당하기 힘들어지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선동 후보가 19대 국회의원 시절 입법 발의한 국민기초식량보장법(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은 당시 많은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동조한 바 있으며 전국 농어촌시장군수협의회(65명)이 도입을 촉구했고 전국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도 제정촉구를 결의 하는 등 상당한 사회적 논의가 축적되어 있다며 정부는 즉시 먹거리 비상기구를 구성하여 국가차원의 식량대비책인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즉시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즉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도입하여 계약재배, 가격보장, 비축사업, 공공유통의 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국가차원의 식량주권을 행사하여 무분별한 수입을 막아내고 과감한 생산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자주적 농업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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