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코로나19 차단 ‘ 투명 안심 가림막’ 설치
강진군, 코로나19 차단 ‘ 투명 안심 가림막’ 설치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03.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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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과 창구 담당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
▲ 강진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민원 창구, 구내식당에 지난 3월 27일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강진/전라도뉴스] 강진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진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민원 창구, 구내식당에 지난 27일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투명 가림막은 가로70cm, 세로60cm 크기로 제작됐으며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자동차 등록, 취등록세, 지적관련, 건축물 업무 담당 민원 창구와 안내데스크에 설치했다.

답답함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투명 아크릴로 제작했다.

민원실은 직접적인 대면 업무가 이뤄지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에 상시 노출돼 있고 이로 인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다.

군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민원인과 창구 담당자 간 접촉을 최소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위협으로부터 근무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업무 환경 조성으로 업무 능률의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조달현 민원봉사과장은 “민원 창구 가림막 설치로 접촉을 최소화해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과 공무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도 예방수칙 준수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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