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 갓난아기 버려 숨지게 한 20대 친모 영장신청
PC방에 갓난아기 버려 숨지게 한 20대 친모 영장신청
  • 전라도뉴스
  • 승인 2020.04.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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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


(광주=뉴스1) PC방 화장실에 갓난아기를 버려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이를 알고도 방치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일 영아살해 혐의로 친모 A씨(23)와 살인방조 혐의로 B씨(2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5일 오전 11시쯤 광주 남구 한 PC방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를 화장실 창문 밖에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이를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아이를 출산하기 전 B씨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B씨는 이를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PC방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발생 오후 자신의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출동 당시 아이는 숨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한 뒤 치료를 받게 했다. 이후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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