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임직원 마음 담아 순천시에 ‘마스크 24,000장’ 전달
순천농협, 임직원 마음 담아 순천시에 ‘마스크 24,000장’ 전달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4.03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3일,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소중한건강을 위해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위생마스크 2만 4000장’을구입해 순천시(시장 허석)에게 전달하고있다.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3일,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소중한건강을 위해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위생마스크 2만 4000장’을구입해 순천시(시장 허석)에게 전달하고있다.

[순천/전라도뉴스]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3일,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소중한 건강을 위해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위생마스크 2만 4000장’을 구입해 순천시(시장 허석)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강성채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위기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순천시 공무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됐으면 하는 절실한 바램과 함께 28만 시민 모두 잘 극복하고 활기찬 삶과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전했다.

허석 시장은 “항상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순천농협 임직원의 진심어린 마스크 기부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코로나 위기극복과 함께 시민의 건강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고 이번 순천농협 임직원이 기부하여 주신 마스크는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순천농협은 마스크 대란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1만8000명의 조합원에게 5매씩 위생용 마스크를 무상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이어 지난 5일에는 NH농협순천시지부, 관내 농축협과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순천시에 3000만원을 기부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