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가로수 길 , 울긋불긋 애기동백꽃“ 활짝 ”
완도 가로수 길 , 울긋불긋 애기동백꽃“ 활짝 ”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2.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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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남도인터넷방송] 완도 가로수 길에 식재된 애기동백이 봄을 재촉하듯이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회색빛 도로경관을 화사한 꽃물결로 물들이고 있다.

애기 동백은 상록활엽 소교목으로서 높이는 5~10m까지 성장하고 수피는 회갈색이며 겨울에 붉은 꽃을 피우고 꽃말은 겸손, 이상적인 사랑이다.

애기동백은 이른 봄 추위를 이겨내며 한 두잎 꽃을 피우며 겨울 추위가 물러가는 3월에는 붉은 동백꽃과 함께 아름다움과 정열의 꽃 물결로 완도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긴다.

완도군은 완도대교를 지나 동부와 서부를 지나는 약 30km 국도변에 애기동백을 비롯해 담팔수, 이팝, 배롱나무 등 총 10,000여 본의 상록수와 낙엽수가 가로수로 조성되어 4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해양도시의 품격 있는 가로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 완도읍 완도경찰서 도로에 자리잡은 애기동백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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