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최우수등급에 올라
순천대학교, 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최우수등급에 올라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6.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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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본부 전경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순천/전라도뉴스]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16일 순천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5일에 실시된 교육부 주관 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아 올해 약 29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을 지역의 교육‧연구 혁신 거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국가의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순천대는 기반 구축단계라는 측면에서 지역 오픈 기반의 단계별·주체별 운영 계획을 명확히 제시하였고, 에코 문화생태 프로그램,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프로그램, 학사구조 개편을 통한 융합스쿨 플랫폼 등 교육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과 융합형 교육-연구-산학 선순화 체계로 구축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순천대학교 강형일 기획처장은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힘을 쏟겠다.”며,“대학 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에 특화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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