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48·하천 136·관정 320·방조제 25곳…총 529개소 완료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게릴라성 호우에 대비해 침수 우려가 높은 하천과 배수펌프장 등 529곳의 현장 점검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2까지 건설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저수지 48곳, 하천 136곳, 관정 320곳, 방조제 25곳 등을 점검했다.
특히 점검반은 예상치 못한 폭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 수문 정상 작동여부와 전기시설 작동여부, 예비전원 확보 등 배수펌프장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비상 시 대처방안도 수립했다.
여수시는 점검 결과 소라면 대곡뜰 농경지 수문에 문제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1회 추경에 18억을 확보해 재해 예방을 위한 화양면 마상마을 진입로 포장 등 31건의 기반정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 태풍, 게릴라성 폭우가 증가 추세”며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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