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미래들, 꿈 찾아 중국 탐방
강진의 미래들, 꿈 찾아 중국 탐방
  • 안병호
  • 승인 2014.09.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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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민․관․학 협력, 저소득 아동 해외문화탐방 지원

[강진/남도인터넷방송]지난 25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아동 및 학부모, 강진로타리클럽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강진 꿈나무 아동 해외문화탐방 설명회’를 가졌다.

‘강진 꿈나무 아동 해외문화탐방’은 2013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해 문화적 경험이 적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해외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사업은 강진로타리클럽(대표 김길현)에서 주관하며, 강진군이 후원하고 강진교육지원청이 협조하는 것으로서 민․ 관 ․학 지역자원 협력체계로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화 마인드 형성과 함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강진 꿈나무 아동 해외문화탐방 대상 20명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위해시, 북경을 방문, 만리장성과 천안문 등 중국 일대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특히 중국 위해시에 있는 우리군 출향 기업체인 성호전자(대표 박현남)를 방문해 공장 견학에 나선다. 강진 병영 출신 성호전자 박현남 회장은 어렸을적 힘들었던 집안환경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경영인으로 박현남 회장의 사례를 귀감으로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로타리클럽 김길현 회장은 “학생들이 해외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로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군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복지과 송기훈 과장은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한층 폭넓은 세계관을 담아내어 강진 미래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 미래들, 꿈 찾아 중국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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