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의대 유치 위해 적극 지원 나서
순천시의회, 의대 유치 위해 적극 지원 나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7.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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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의대 설립 부지 제공에 적극 협조키로
순천시의회 확대 긴급 의장단 회의 사진
순천시의회 확대 긴급 의장단 회의 사진(제공//순천시의회)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23일 개최된 정부와 여당의 당정협의회에서 나온 ‘전남권 의대 신설 적극 검토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지난 24일 긴급 의장단 회의를 소집해,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겠다는 정부와 여당의 뜻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순천시에 의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긴급 의장단 회의에서는 순천에 의대가 유치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공감하고, 순천시가 요청할 경우 의대 설립 부지 확보 등 법적 절차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허유인 의장은 “순천 지역에 의과대학 설립은 순천의 미래를 밝게 하는 청신호가 될 것이다”며, “의료수요가 가장 많은 전남 동부권의 중심인 순천시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에서는 지난 6월에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를 비롯해 각 정당에 보내는 등 순천시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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