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의원, 순천-경문협 업무협약 환영
소병철의원, 순천-경문협 업무협약 환영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8.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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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남북 도시간 협력 상생 모델 선도 기대
소병철 국회의원 사진
소병철 국회의원 사진

[순천/전라도뉴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18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순천시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간의 '새롭고 지속가능한 남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이 취임 직후 발표한 ‘남북 도시간 교류사업’계획으로부터 시작되어 그 의미가 깊으며 최근 “남ㆍ북 도시간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 남북한 30개 도시를 정해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경문협의 사업에 순천시가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성사 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석 시장은 이번 경문협과 업무협약을 위해 소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소 의원은 지난 7월 25일 임종석 이사장을 직접 만나 순천시와 경문협간 업무협약 체결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로 이번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순천시와 경문협은 이후 북측 1개 도시와 함께 ▲공동번영, ▲지속적인 협력, ▲시민참여의 3대원칙을 바탕으로 인도ㆍ농업ㆍ산림 및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포함해 5~10대 중점 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소 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응해주신 임종석 이사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업무협약이 선포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순천시와 경문협이 향후 진행하고자 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순천이 가진 생태수도로써 자연과 상생ㆍ발전하는 노하우를 토대로 남-북 도시간 협력 상생모델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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