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동행 연예인 기부천사’ 광주세광학교에 방역용품 전달
‘나눔과 동행 연예인 기부천사’ 광주세광학교에 방역용품 전달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9.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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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동행 연예인 기부천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에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나눔과 동행 연예인 기부천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에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광주/전라도뉴스] ‘나눔과 동행 연예인 기부천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교장 김선미)에 방역 마스크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지난달 31일, 서울소재 (주)제노임플란트와 순천소재 (주)우성산업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나눔과 동행 연예인기부천사’ 황도상 홍보실장과 ‘KBS 광주방송총국’ 임근훈 국장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주세광학교는 호남권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복지, 문화 등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은 마스크 착용에 대한 후원업체의 전달 메시지
광주세광학교는 호남권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복지, 문화 등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은 마스크 착용에 대한 후원업체의 전달 메시지

황도상 홍보실장은 이 자리에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시기를 잘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연예인 재능기부와 기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임근훈 국장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하면서 광주세광학교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광주세광학교는 호남권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복지, 문화 등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황도상 홍보실장의 자녀인 황모(24.여) 양의 모교이기도 하다.

김선미 교장은 “후원해주신 (주)제오임플란트와 (주)우성산업에 감사하다”면서 “이렇게 딸이 졸업한 학교를 잊지 않고 찾아준 황도상 홍보실장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마스크를 후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임근훈 국장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주세광학교는 유ᆞ초ㆍ중ᆞ고ᆞ전공과 등 27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현재 10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시각장애 특수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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