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순천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9.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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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건강측정 모니터링 사업 600명 모집 10월부터 운영
▲ 순천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2020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사업은 보건소 건강관리 간호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연동된 혈압기, 당뇨측정기 등을 활용해 혈압·혈당·운동량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참여대상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운영에 들어간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만 65부터 75세까지로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본인이나 보호자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모든 어르신이며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자는 제외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비대면 방식의 디바이스 활용을 통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등을 측정함과 동시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가며 만성질환을 비롯해 건강행태를 개선해 행복하고 품위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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