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가 자랑하는 가수 ‘정영필’, 24일 트롯 앨범으로 컴백
여수가 자랑하는 가수 ‘정영필’, 24일 트롯 앨범으로 컴백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9.23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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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곡 ‘여수 사나이’
▲ 여수가 자랑하는 가수 정영필이 오는 24일 뜨거운 트롯 앨범을 가지고 컴백한다.

[여수/전라도뉴스] 여수가 자랑하는 가수 정영필이 오는 24일 뜨거운 트롯 앨범을 가지고 컴백한다.

그동안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정영필은 새로운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트로트를 준비해 대중 앞에 나선다.

이번 정영필의 대표곡 ‘여수 사나이’는 기존의 젊은 세대들에게 트로트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일렉트로 하우스’라는 장르를 접목시켰다.

중독적인 신스 사운드와 함께 나오는 ‘여수 사나이’ 후렴구는 누구나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지만, 트로트를 즐겨듣던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브라스와 아코디언 연주도 빈틈없이 채워 넣었다.

최근 방송가의 영향으로 차세대 젊은 트로트 가수가 많이 나왔지만 여수의 아들 ‘정영필’의 탁성 창법을 들어보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여수 사나이’를 들으면 그의 마초적인 매력에 빠질 수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 디제이의 원탑 디제이소다가 함께 출연하고 작사까지 참여해 곡의 수준을 더더욱 높였다.

가수 정영필은 포근한 농촌 총각의 컨셉을 소화하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먹어가며 살을 찌우는 등 뮤직비디오에도 크게 열정을 쏟았다.

편곡으로는 작곡팀을 맡고 있는 홍di와 작곡팀을 맡고 있는 둘기가 참여해 화룡점정을 찍었다.

정영필 씨는 “심혈을 기울인 이번 곡이 우울하고 고리타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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