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 “아크로CC” 골프체험 교실 운영
영암군 금정면 “아크로CC” 골프체험 교실 운영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10.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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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 심어줘
▲ 영암군 금정면 “아크로CC” 골프체험 교실 운영

[영암/전라도뉴스] 영암군 금정면에 소재한 “아크로컨트리클럽”이 관내 학생들에게 골프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크로CC는 금정 초·중학교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무료 골프체험 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금번 골프체험 교실은 참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골프기본교육, 벙커교육, 그린 퍼팅교육, 코스 라운딩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탁 트인 넓은 페어웨이에서의 라운딩 체험은 골퍼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초중학교는 지난 2019년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골프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차고지를 활용해 만든 3타석에 불과한 협소한 간이 연습장에서 실습을 진행해 왔다.

이에 아크로CC는 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은 높으나 학교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는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없다는 딱한 사정을 접하고 흔쾌히 골프 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크로CC는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대봉감 축제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으로 영업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기업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크로CC는 지난 2003년 9월 1,462,477㎡ 규모로 준공해 현재 3개 코스 총 27홀을 운영중이며 최근 한국 10대 골프코스에 3회 연속 선정되어 골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더구나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국립공원이 바라다 보이는 해발 400M에 위치해 천혜의 비경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찾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영주 금정면장은 “우리 지역에 소재한 아크로CC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망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는 데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해 세계랭킹 2위가 된 김세영 선수를 비롯한 우리 지역 출신인 유해란, 임은빈 선수 못지않은 훌륭한 인재들이 앞으로도 우리 면에서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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