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랑 상품권 50억 원 판매돌파 기념 잔치 벌인다
강진사랑 상품권 50억 원 판매돌파 기념 잔치 벌인다
  • 서하늘
  • 승인 2014.10.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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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NH농협 강진군지부 앞 광장에서 50억 돌파 기념 중앙로 길거리 잔치

                                                       ▲ 강진사랑 상품권 50억 원 판매돌파 기념 잔치

[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사랑상품권이 강진시장경제에 활력을 톡톡히 불어 넣고 있다.

오는 31일 NH농협 강진군지부 앞 광장에서는 강진사랑상품권 판매 50억 원 돌파 기념<군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공연>이 개최된다.

강진읍 중앙로상가번영회가 마련한 이날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김치냉장고, LED TV, 제습기 등 30여점의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강진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012년 12월에 발행하여 지금까지 50억 원이 판매돼 강진군 전역에 유통되고 있다.

강진사랑상품권은 농협은행 군지부, 축협, 읍ㆍ면 농협에서 액면가의 3%를 할인받아 구입해 관내 가맹점인 강진의료원, 마트, 주유소, 식당 등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구입고객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민 및 기관·사회단체가 전체 판매액의 65%를 차지하고, 공무원이 35%를 구입해 상품권 발행 본래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역 상인들은 상품권의 좋은 점과 유통을 적극 홍보하고 일반주민과 기업, 기관 및 단체들은 자발적으로 강진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상가 살리기에 동참했다.

              ▲ 강진사랑 상품권 50억 원 판매돌파 기념 잔치

또 강진군은 각종 위원회 수당, 시상금 등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강진사랑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각종 물품 구입이나 각종 포상, 선물 구입은 강진사랑상품권을 이용하도록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에 협조공문 및 강진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물을 보냈다 ”며 “강진사랑상품권에 이어 강진읍 중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2월 처음 발행된 강진사랑상품권은 지난해 7월과 10월 판매액이 각각 7억과 18억 원을 돌파해 축하 길거리 공연을 펼쳤으며 지속적인 인기로 판매액이 증가해 2014년 10월 현재 50억 원의 판매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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