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도인터넷방송] 광양의 서강기업(주) 대표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 부의장을 맡고 있는 송영수 부의장이 지난 16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송영수 부의장은 강진과는 아무런 연고가 없지만 강진군민들의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열망을 전해듣고 5백만 원을 강진 인재육성을 위해 쾌척했다.
또한 경로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지난 7일 군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강진 아트홀에서 열린 북한실상 이해 및 함께 부르는 통일노래(민주평통 주관) 행사에도 5백여만의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송 부의장은 “그동안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인재육성 성과와 강진군의 교육에 대한 열정에 감동받아 기회가 닿길 기다리다 기탁을 하게 됐다”며 “강진 교육발전의 원천이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으로 크게 이어 지고 장학재단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발전과 전남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크게 기여해 오신 노력에 감동했다. 특히 우리 군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기탁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강기업(주)은 광양제철소 운송업체로 철강, 코일, 슬래그, 후판, 유연탄 등 항만하역을 담당하며 자동차 및 시멘트 공업, 철강을 소재로 한 제조업체의 운송을 담당하는 건실한 기업이다.
또한 송영수 부의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당초 예상을 크게 넘어서는 440만 명의 관람객에 160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