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2014년 10월 28일(화) ~ 29일(수) 1박 2일에 거쳐 화순지역 초 · 중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초 · 중학생의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초등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거나 막연히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직업군들 중 문화예술분야 직업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내용으로는 네일아트,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뮤지션, 연극배우, 댄서, 핸드페인팅, 비누공예,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다.

중학생은 학습유형 검사를 통해 성격적인 특성과 학습기술능력을 이해하고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증진시켜 진로에 대한 인식의 전환으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진로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어른이 돼서 내가 직업을 잘 선택할 수 있을지 불안함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한다면 직업을 찾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라며 진로캠프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양윤자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어떠한 경우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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