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북 생태교류 활성화 국제기구 간담회 개최
순천시, 남북 생태교류 활성화 국제기구 간담회 개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10.29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경을 자유로이 이동하는 철새들처럼 습지로 연결되는 남과 북
▲ 순천시, 남북 생태교류 활성화 국제기구 간담회 개최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가 오는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남북 생태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기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람사르습지도시 초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허석 순천시장이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권 습지보전을 독려하고 순천형 남북 생태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기구와 연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 더그 왓킨스 대표,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서승오 센터장 등 남북 생태·경제·문화 전문가 7개국 20명이 참석한다.

북한의 문덕 람사르 사이트, 남북 순천 협력방안과 람사르 습지도시 순천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참여자들의 발표에 이어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순천시는 2018년도에 한스자이델재단,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남북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북한 습지조사 등 국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 참여로 남북 교류를 위한 국제기구 연대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