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광양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11.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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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8일까지 농림어업 9천3백여 가구 대상
▲ 광양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11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농림어업 9천3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지정통계로 농림어업 가구와 가구원의 규모, 구조, 특성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해 국가 및 지역 농림어업 정책수립과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및 연구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농림어가 변화 및 경쟁력 등을 파악하기 위해 농가, 임가, 어가, 지역조사 4종 127항목을 조사한다.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실시하며 미참여 가구에 한해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 면접 조사한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조사인만큼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방문조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세정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아 문서통계팀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이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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