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1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박차’
여수시, 2021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박차’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1.01.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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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시행계획 수립, 10개 사업에 3억5천여만원 투입
▲ 여수시청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가‘2021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전격 시행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어가의 소득증대와 특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올해 4개 분야 10개 사업에 3억 5천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에 따른 농식품 소비 변화에 대응한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 운영과 TV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그리고 남도장터 입점 지원 등 4개 사업에 1억 1천만원을 투입한다.

오프라인 판매 활성화는 행복장터 운영과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가, 대형백화점 판촉행사 및 식품박람회 참가 등 4개 사업에 6천500만원을 투자한다.

LA한인축제 참가 등 7천8백만원을 들여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푸드플랜 수립’에 1억원을 투입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실현하고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소비 패턴에 대응한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로 농·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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