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선어업분야 탄소 줄이자” 친환경 장비 보급 나서
여수시, “어선어업분야 탄소 줄이자” 친환경 장비 보급 나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1.01.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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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노후기관 대체, 어선 안전, 복지 등 설비 지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어가의 연료비 절감과 생산효율 증가, 탄소배출량 감축 등에 효과적인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에 8억 원을 투입해 어업경영 개선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사진은 여수시가 어선 안전을 위해 지원한 레이더 장비)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가 어가의 연료비 절감과 생산효율 증가, 탄소배출량 감축 등에 효과적인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으로 어업경영 개선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시는 올해 8억원을 투입해 어선어업분야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품목은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LED등, 유류절감장치, 노후기관 대체, 어선 안전, 복지 등을 위한 장비·설비 등이다.

신청자격은 수산업법 제41조에 따른 연근해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으로 안전장비 구입 비용의 50~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다음 달 15일까지 시 수산경영과,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물품납품일로부터 5년간 매각, 교부 목적에 위배되는 용도사용,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등에 해당되는 경우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선어업분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와 어가경영 개선,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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