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민주주의 위해 열린주권학교 수강생 모집
순천시, 시민민주주의 위해 열린주권학교 수강생 모집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1.02.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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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0일 열린주권학교를 시작으로 시민민주주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본격 운영
▲ 순천시청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시민들에 의한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오는 3월 10일 열린주권학교를 개강한다.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직접민주주의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이 정책 결정의 참여 주체가 되는 시민 주권의식 함양과 직접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열린주권학교는 일반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시민주권과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청해 온라인 방식인 줌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과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금년도 열린주권학교 첫 번째 강의는 3월 10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초청강사 김누리 교수의 ‘우리사회는 얼마나 민주적인가’에 이어 두 번째는 4월 7일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의 ‘시민참여와 민관소통’, 세 번째는 5월 12일 김언경 뭉클미디어인권연구소장의 ‘미디어 속 차별과 혐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금년 1월 1일 시민주권담당관 신설을 계기로 일반시민, 마을활동가, 청소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직접민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택트 방식 등을 활용한 민주주의학교, 민주주의 리더양성과정, 청소년 민주주의 캠프 등 7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앞으로 직접민주주의 기반마련을 위해 시민주권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제정, 시민참여 온라인플랫폼 구축 및 시민민주주의 역량 강화 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주권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민들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곱하고 대안을 더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순천시가 직접민주주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민주주의의 역량 강화와 제도적 기반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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