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가 2021년 시내버스 임금협상을 타결해 정상운행이 가능해졌다.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교통 노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자 올해 임금을 작년 임금 수준으로 동결하는 내용의 2021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협상은 작년 12월 1일부터 5차례의 의견 조율을 거쳤으며 임금은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한편 법정 유급휴일은 12일에서 17일로 5일을 추가하는 데 합의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광양교통과의 임금협상 타결로 시내버스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