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불법 도박장' 운영한 조폭 등 5명 검찰 송치
광주경찰 '불법 도박장' 운영한 조폭 등 5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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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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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뉴스1


(광주=뉴스1)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사수대는 도심 속 불법 도박장을 운영해 부당이득을 챙긴 A씨를 구속 기소하고 동업자 4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박을 한 손님 8명도 불구속 기소해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광산구 한 번화가에서 이른바 '홀덤바(카지노펍)'을 차려놓고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운영자 중 한 명인 A씨는 경찰의 관리대상에 있는 조직폭력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한 명 당 2장의 카드를 갖고 나머지 5장의 공통 카드로 족보를 완성하면 이기는 홀덤 게임 테이블을 마련해 놓고 손님들을 꾀어냈다.

손님들에게 참가비 5만~10만원을 받은 뒤 우승자에게 수수료 30%를 떼고, 참가비를 몰아주는 방식을 썼다.

게임 참가 인원이 12명인 점을 감안하면 한 게임당 최소 60만~120만원대의 현금이 오간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이들이 도박장 운영으로 최근 3개월간 6000만원의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도심 내 불법 도박장이 운영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광주 도심에 비슷한 불법 도박장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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