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저소득층 대상 한시 생계지원금 5월 10일부터 접수
순천시, 저소득층 대상 한시 생계지원금 5월 10일부터 접수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1.05.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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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고 국비 예산 32억 확보
▲ 순천시청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32억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시 생활지원금을 5월 10일부터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1년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 가구로 올해 1~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감소한 가구로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기준중위소득 75%이하 , 재산 3억 5천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이다.

신청방법으로 온라인 신청은 오는 5.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신청 가능하며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로 진행된다.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은 5. 17일부터 6. 4일까지이며 세대주 및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기초생계급여 지원가구 긴급생계급여 지원가구 긴급고용안지원금 일반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버팀목플러스자금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 농·어·임업인지원 전세버스기사소득안정자금 등 2021년 재난지원금을 지원받는 가구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신청자의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 중복 여부를 확인한 후 1가구당 50만원씩 지급하며 소득증빙 자료가 없어 본인이 작성한 소득감소신고서를 제출할 경우 소득 및 재산 금액이 적은 가구 중 우선순위를 정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말 지급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지원 사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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