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여수소방서, 119수상구조대 시민 안전 지킨다.
[기고] 여수소방서, 119수상구조대 시민 안전 지킨다.
  • 전라도뉴스
  • 승인 2021.07.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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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윤대희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윤대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가 내달 22일까지 만성리해수욕장 등 4개소에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현장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 1일 11명, 연 480여명의 인원과 구조정, 잠수장비세트 및 응급의료세트 등이 배치되어, 수난사고 인명피해 방지 및 응급처치 등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게 함은 물론 수변순찰 및 안전계도에도 힘써 물놀이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유행 중인 코로나-19로 인해 피서객들의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이용객의 개인위생 관리 강화 및 실천방안 홍보와 철저한 방역관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럼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1. 해수욕은 절대 혼자 하지 맙시다.

2. 해수욕 금지구역 및 경계선을 넘지 맙시다.

3. 보호자 없이 어린이들만 해수욕장에 보내지 맙시다.

4.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합시다.

5. 준비운동을 한 다음 손·발부터 물에 적신 후 들어갑시다.

6 식사 직후, 음주 후에는 절대 해수욕을 하지 맙시다.

7. 장시간 물놀이와 지나친 장난을 하지 맙시다.

8. 소방대원 또는 수상안전요원의 지시를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9.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밧줄이나 빈 페트병 등 물에 뜨는 도구를 이용해 구조하고 무리하게 물에 뛰어들지 맙시다.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은 “설마 무슨 일이 있겠어?”라는 안일함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수칙을 미리 알아두어 안전사고 없는 피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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