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올 1월 64만명 방문…천만 관광시대 ‘훈풍’
여수, 올 1월 64만명 방문…천만 관광시대 ‘훈풍’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2.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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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대표 관광지 오동도 21만명 방문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올 1월 세계 4대 미항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천만 관광시대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여수의 관광지를 다녀간 관광객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기에 비해 46.8%가 늘어난 64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 곳은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오동도로 21만3000명이 방문했다. 최근 동백개화에 맞춰 만개한 동백꽃을 보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북적대고 있다.

▲ 여수, 오동도 동백꽃 만개

이어 박람회장 12만명, 아쿠아플라넷 5만7000명, 향일암 4만6000명, 돌산공원 3만4000명, 해양수산과학관과 진남관이 각각 2만3000명, 금오도 1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관광지로 새롭게 등록된 송시마을 체험장은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으며 지난해에 비해 관광객이 458%나 늘어났다.

가막만의 탁트인 풍광을 조망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경도골프장은 272%가 증가했다.

여수밤바다와 한려해상의 아름다움을 선상에서 관람하는 유람선관광도 221% 증가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관광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여수, 세계박람회장소와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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