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유망 신 소득 작목 녹차골 포도 본격 출하
보성군, 유망 신 소득 작목 녹차골 포도 본격 출하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1.08.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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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유망 신 소득 작목 녹차골 포도 본격 출하

[보성/전라도뉴스] 보성군은 신 소득 작목을 발굴해 농가 소득을 증진하고 소비자 기호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과수 작목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름 대표 과일 중 하나인 포도는 기존 켐벨포도, 거봉과 더불어 최근 몇 년 사이에 유명해진 샤인머스켓과 가지포도로 알려진 블랙사파이어도 활발하게 시장에 출하되고 있다.

보성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지가 비옥해 과일의 당도가 높고 특유의 향미가 살아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보성군 포도재배 농가는 29농가 6.5ha 규모이며 틈새 소득 작목에 관심을 갖는 농가들이 많아지면서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권현주 소장은 “지금까지는 포도 생산 기술 보급에 초점을 맞춰왔는데 앞으로는 서리, 고온 등 이상 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보급까지 복합·연계해 고품질 포도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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