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우기 前 소하천정비로 재해예방 총력

도포 부평천 정비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2014-02-27     남도인터넷방송

[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이 하천이 정비되지 않아 우수 시 발생하는 농경지 및 주택 등의 침수예방을 위해 기존 구조물의 통수단면 확대 등 원활한 유수 소통을 목적으로 도포 부평천 일부 구간에 대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도포 부평천 정비공사는 지난해 영암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 특별교부세 10억을 확보한 사업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금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또한, 기본․실시설계 완료 이전에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6일 도포면 부평마을에서 주민 및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건설방재과 조영율 과장은 “하폭 단면부족에 따른 농경지 상습침수, 제방 쇄굴 등 기존 노후 시설에 대한 단계적인 하천폭을 확대하고 교량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사업 목적과 취지에 맞게 소하천이 정비될 수 있도록 참석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설계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