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월 4일부터 11일까지 1,050명 모집…사회활동 참여 제공

2015-02-04     박봉묵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노후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월 4일부터 11일까지 1,050명을 모집한다.

시는 행복활동단(노-노케어), 친환경활동단(쓰레기불법투기 감시), 초록활동단(지역환경정비), 도서관관리지원도우미 등 7개 사업에서 53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광양시회에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아동청소년보호지원사업, 경로당급식도우미 등 13개 사업에 403명을, 중마노인복지관에서는 체육건강 강사파견사업,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108명 등이다.

이번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작년 대비 260명이 증원됐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접수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및 민간수행기관(대한노인회 광양시회(762-1542), 중마노인복지관(794-998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일자리에 선발된 인원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20~30시간 근무하게 되며, 월 2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한 사회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펼쳐 노후가 행복한 복지수도 건설에 한발짝 가까워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