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충민원 처리 만족도 1위
2015-02-05 안병호
[해남/남도인터넷방송]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 최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고충민원 만족도 조사에서 전남도내 17개군 중 제일 높은 종합점수 83.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82개 기초자치 군 평균 65.6점보다 18.1점이 높고, 상위 5개 기관 평균 83.1점보다 0.6점이 많은 높은 점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을 통해 지자체에 대한 고충민원 및 일반민원 제기자에 대한 전화 설문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민원 신청의 용이성 및 처리과정의 충실도, 처리결과에 대한 태도 등 3개 분야, 8개 조사내용, 19개 확인지표의 항목을 측정하여 종합 만족도를 산출했다.
군은 고충민원 처리기간 준수율·단축률·해결률과 합의·조정 수용률 등이 타 자치단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민원사전 심의제도를 운영하는 것과 함께 직원들에 대한 친절도 교육을 통해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앞으로도 군은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 공정한 민원처리는 물론 민원 응대 서비스 강화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박철환 군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을 대할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면서, “친절하면서도 가능한 방향으로 신속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10월부터 2014년 9월 만족도 조사 평가기간 까지 군에 접수 처리된 민원은 모두 119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