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국비 1억원 지원받아 고령 경비직 일자리 창출

2015-02-05     안병호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고용노동부의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군은 5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 되는 ‘공동주택 경비직 고령근로자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선정된 경비직 지원관련 20개 사업 중에서(서울 9개, 기타 시 10개)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화순군이 선정 돼 고령 경비직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게 됐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억을 지원받아 고령 경비직 근로자의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각종 컨설팅과 교육을 겸하고, 실태조사를 통한 경비실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비직 최저임금제 100%시행으로 관리비에서 부담되는 경비직의 임금을 본 사업에서 일부 지원하게 되어 군민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추진 되는 공동주택 경비직 고령근로자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전액 국비로 선정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