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육

4분의 기적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교육으로 응급상황에 대비

2021-11-23     안병호 기자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지난 19일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공공기관, 의료기관, 공동주택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56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현장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CPR인형을 활용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 실전과 똑같은 상황을 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이유는 심정지가 왔을 때 119에 신고했더라도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며 골든타임 4분이내 빠른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등 사람이 많이 찾는 장소에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