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동주택에서 나오는 “물” 사용 불안하다

2015-02-12     박봉묵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 관내 공동주택 13곳 온수를 사용해도 시민의 건강에 위해가 없는지 뚜렷하게 시민에 대한 홍보를 하지 않고 있어서 시민은 불안하다.

다만 광양시가 발생 원인을 규명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학계 관계자로 공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만 밝혔다.

공동조사단에는 관계공무원, 수질·금속 전문가, 환경단체, 공동주택관리자, 주민대표 등 11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복곤 모아나눔 사회적기업 먹는물 상담소장은 공동주택에서 나오는 망간 등 중금속 수치가 일정하지 않아 그 원인규명이 쉽지 않고 그 기간도 2~3개월 이상 소요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전문성 있는 공공기관에 용역이 필요하며, 시민의 건강위생을 위해서 하루속히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광양시 관계관에의하면 이번에 구성한 공동조사단에 전남대학교 전문성을 가진교수가 참여하도록 되어 있어서 공동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따라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