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1년 전라남도 옥외광고업무 최우수기관 선정

옥외광고시설 등급제 등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성과 인정

2021-12-20     안병호 기자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2021년 전라남도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공공근로를 활용한 불법 광고물 제거,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옥외광고 시설등급제, 전라남도 옥외광고 대전 개최, 옥외광고 발전기금 조성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옥외광고 게시대 및 게시판을 전수 점검하고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옥외광고 시설등급제’를 실시해, 원활하게 관리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미리 보수할 수 있도록 해 정부 합동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19회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서 개최하는데 협조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큰 공을 인정받았다.

순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에 노력해 주신 29만 순천시민분들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힘쓰며 지속해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