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시계획도로 정비

파손 도로 정비, 발광형 표지판 설치... 주민 불편 해소

2014-02-28     남도인터넷방송

[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에 착수한다.

군에 따르면 파손된 도로와 차선도색 마모로 차량운전자의 사고위험이 커짐에 따라 총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암읍(읍사무소 주변도로), 삼호읍(삼호빌라트~삼호도서관 앞 회전교차로) 등 2개 노선 1,3km 구간에 아스콘 덧씌우기와 차선도색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서는 2012년부터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회문교차로~덕진사거리, 영암터미널~삼영카정비, 삼호 길촌파크~빌라트사거리 등 3구간 4.6km에 덧씌우기공사를 시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삼호도서관 앞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표지판을 발광형표지판으로 교체하여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일 계획이다. 영암군은 매년 주요교차로의 교통표지판을 발광형 표지판으로 교체하여 주민들의 안전운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파손이 심해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을 우선적으로 시공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도로 보수공사를 시행하여 군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