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365일 노후소화기 수거센터 운영
2015-02-25 박봉묵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에서는 노후소화기 및 가압식소화기 사용의 위험성에 따라 365일 수거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압식소화기는 1999년 생산이 중단된 제품으로 외형상으로는 축압식소화기와 다를바 없지만 압력게이지가 없는게 특징으로 지난 2013년 8월22일에는 영등포의 한 유압공장에서 가압식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시도하다 소화기 뒷부분이 터지면서 파편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진 사례가 있다.
주요수거대상은 가압식소화기와 노후로 사용할 수 없는 축압식 소화기가 대상이다
특히 가압식 소화기는 오랜시간 방치하면 분말이 굳어 사용 시 폭발위험성이 있어 시급한 교체가 요구되고 있다.
수거된 노후소화기 및 가압식소화기는 안전한 폐기업체를 통해 수거 및 폐기 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가까운 여수소방서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