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유통 전 대표 배임 혐의 검찰 송치

2015-03-03     박봉묵

[순천/남도인터넷방송] 노컷뉴스 3월2일에 따르면 전남 순천농협 조합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가 전임 회사 대표시절 회사에 수십억 원대 손해를 입힌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했다.

노컷뉴스는 2일 고흥경찰서는 고흥군유통㈜ 법인 전 대표 A씨 등 3명을 2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상 배임)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흥군유통은 지난해 10월 A씨 등에 대해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손실을 끼쳤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순천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상황이어서 이번 사건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