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수요자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 일부개편 단행
시민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 특성에 맞도록 노선 개편
2015-03-04 박봉묵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사항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시내버스 노선을 3월 2일부터 개편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시민과의 대화, 해피데이, 건의민원 등을 통하여 제기된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 해소와 오지지역 노선신설, 직장인 출∙퇴근, 학생 등․하교 시간 등 이용자의 편익에 중점을 두었다.
노선개편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중마동 우림필유 아파트에서 출발하여 중마동 도심지역을 순환하여 진월면 망덕까지 가는 55번 노선을 신설하고 중마동 주공2차, 대광 및 송보아파트 주민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54번 노선 경유지를 조정하였다.
또 지금까지 시내버스가 들어오지 않았던 진월면 신기마을에 17-1번 시내버스를 신규 운행토록 하였고, 1일 1∼2회 운행하던 봉강면 부현, 진상면 구황, 골약동 용장∙군재, 광양∼다압면 노선을 증회시켜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5번, 9번, 10번, 88번 버스의 운행시간 및 경유지를 조정하여 학생과 직장인의 출∙퇴근 편의를 도모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그 동안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하였던 교통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했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시내버스 운행을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