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산림조합 기호2번 조정록 후보,
국가정원 위상에 맞는 산림행정약속

산림청, 전남도, 순천시와 유기적인 관계로 정원문화산업 선도예고

2015-03-06     박봉묵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만 정원의 ‘수목원법’ 통과로 인하여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순천시산림조합장에 출마한 기호2번 조정록후보가 ‘국가정원 1호의 위상에 걸맞은 산림행정 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관심을 받고 있다.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으로 되면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예산이 국가로부터 지원되고, 정원 관련 산업의 진흥을 위해 박람회 행사개최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받게 되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조정록 후보에 따르면 “국가정원이 되면 정원 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정원산업 지원센터의 계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계획이 산림청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조합의 실직적인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이로 인한 수익이 조합원들에 돌아가도록 미래를 창조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산림조합은 실제로 정원산업 지원센터가 추진되면 정원재료의 유통·전시·판매와 나무병원, 식물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조경·정원 산업 관련 창업지원 등의 실질적인 사업과, 새로운 정원문화 확산의 본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므로 이후 정원박물관, 순천화훼연구소, 화훼·조경수 회사 설립 등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한다면 순천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이 되어 전·후방을 지원하는 근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공약을 전해들은 별량의 김 모 조합원(53)에 따르면 “국가정원의 위상에 걸맞은 조합 자체의 계획이 수립되고 역할이 드높아 진다면, 앞으로 실현될 조합의 이익은 조합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며 “그 역할을 누가 해낼 수 있을 것인지를 잘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정록 후보는 이번에 선정된 2015년 선도 산림 경영단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성공모델로 만들고, 생명의 숲 가꾸기 및 공익증대를 위한 경관조림 녹지사업 확대하여 조합 경영을 건전하게 만드는 등 그동안 순천시 산림행정을 통하여 얻어낸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공약도 발표한 바 있다.

기호2번 조정록 후보는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산림과장을 역임한 순천시청 산림전문 공무원 출신으로, 산림청, 도청 등에 다양한 인맥이 많어서 자신이 가장 산림행정의 적임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