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농어업회의소,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 개최

로컬푸드 의의(意義)와 올바른 방향 설명
로컬푸드 운영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

2015-03-06     안병호

[나주/남도인터넷방송] 나주시농어업회의소(회장 김석중)가 로컬푸드 운영에 대한 필요성과 농업인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을 개최하였다.

지난 2월 25일 농어업회의소 회의실에서 나주시 관계자, 농어업회의소 임원 및 이사, 대의원, 지역별 농업인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의의와 필요성 및 나주시 로컬푸드 운영의 방향을 설명하였다.

이 날 나영삼 지역파트너대표는 성공한 로컬푸드 사례(전북 완주군)를 제시하면서 로컬푸드가 추진해야 할 방향과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으며 생산자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교육 및 생산 등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노웅곤 사무국장은 유럽의 농산물 직거래 유형별 특성을 소개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나주시 로컬푸드팀장은 나주시에서 로컬푸드운영지원조례 제정 및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등의 적극적인 정책 등을 제시하며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앞으로 나주시농어업회의소는 나주시 로컬푸드와 관련해서 농업인들의 관심을 향상시키는 한편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로컬푸드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