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피해자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2015-03-09     박봉묵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올해 창설 70주년을 맞이해 2015년을 ‘피해자보호의 원년’으로 선포, 각 경찰서에 ‘피해자 전담 경찰관’을 배치 했다.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는 지난 2월 청문감사실에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강력범죄(살인,강도,방화), 주요폭력사건 및 교통사고 사망·중상해 등 범죄 피해자 발생시 초기상담으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피해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지원 제도 연계 등의 업무 담당를 담당하고 있다.

사건 발생 피해자는 피해자전담경찰관 경장 박정란(061-660-8250)과 전화 상담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올해 여수경찰서에서는 내실 있는 피해자 보호를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피해자 특성을 고려한 의사소통기술 훈련 등 전문적인 상담심리 기법 등을 직원 교육時 활용함으로써 피해자의 동반자로 여수경찰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