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빙기 일제방역소독 실시

“연중방역소독체계구축”

2015-03-11     박봉묵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지 방역소독 실시로 모기 등의 위생해충을 조기에 구제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읍‧면‧동과 함께「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방역소독은 순천시 전 읍‧면‧동에서 유충서식지 하수구, 유원지, 지하실, 가축사육장, 쓰레기장, 공단 주변 등의 취약지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된다.

순천시는 사계절 방역 소독을 실시키로 하고 1단계는 3~4월의 해빙기에 유충구제를, 2단계는 5~10월의 여름철에 성충구제를, 3단계는 11월~22월의 월동기 위생해충 구제를 중심으로 추진하게 되며, 연중 방역소독 체계를 구축해 완벽하고 효율적이며 수요자 위주의 친환경적 사계절 방역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3일과 31일에 실시하는 일제 방역소독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 면서 “각 가정의 축사 주변 및 하수구와 폐타이어, 고무통, 항아리 등에 고여 있는 오물을 제거해 모기의 산란처를 제거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