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통시장 상인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상인의식이 변해야 전통시장이 살아난다” 주제 강의

2015-03-14     안병호

[고흥/남도인터넷방송]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전통시장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고흥 전통시장 상인대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흥전통시장 상인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상인의식 혁신을 위한 태도변화 및 유통환경의 변화와 시장활성화 전략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더불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 “상인의식이 변해야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주제 강의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흥전통시장 특성과 업종, 상인수준에 맞는 경영마인드 의식변화를 도모함은 물론, 고객을 대하는 자세, 점포경영, 고객관리, 상품개발 및 진열 등 많은 변화를 이끌어 고흥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지난 2014년 8월경에 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옥 재건축과 고객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 확보 등을 갖춘 고흥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군 관계자는 “상인의식 혁신에 의한 자발적인 참여가 수반되어질 때 전통시장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고흥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