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귀농․귀촌인 대상 영농정착기술교육
현장 사례 중심 교육으로 안정적인 정착 도모
2015-03-16 박봉묵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교육관에서 매주 금요일에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총 18회(90시간)에 거쳐 귀농 컨설팅, 영농설계 요령, 작목별(과수, 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교육 및 현장실습, 성공 정착을 위한 농산물 마케팅 차별화 전략 등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및 농기계임대사업 소개와 함께 귀농을 성공적으로 이룬 농가를 벤치마킹 하는 등 현장과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여 영농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생동감 있는 교육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이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의 모집 대상은 총 40명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3월 23일까지 광양시 기술보급과(☎797-3323)나 해당지역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