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통역봉사자 국제화 마인드 향상을 위한 워크숍
최고 전문가가 경험한 실제 통역사례 중심의 강의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가 3월 7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통역봉사자 마인드 향상 및 실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광양시는 시 비전인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달성을 위해 현재 해외 유수 도시들과국제교류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크루즈 입항 등 갈수록 늘어나는 통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 1월부터 명예통역관 및 통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통역 인력풀을 구축 운영 중이다.
광양시 통역 인력풀은 현재 광양시 명예통역관 21명, 통역자원봉사자 169명 등 총 19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양시 통역봉사자는 지금까지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등 각종 국제 행사에서 통역 및 안내 활동을 하였으며, 향후 광양항 크루즈 입항, 국제교류도시 대표단 통역 등 광양시 국제행사 및 광양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을 진행할 강사는 평창 IOC위원 면담 통역, 덴마크 왕세자 내한 통역 등 굵직한 통역을 담당한 바 있고, 현재 서울외국어대학원 강사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준호 동시통역사로 다양한 통역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재미는 물론 국제화 마인드 함양과 실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윤철혁 광양시 명예통역관의 통역 자원봉사 경험담 발표와 함께 광양시 국제화 시책 소개가 진행될 예정으로 통역 자원봉사자는 물론 외국어에 관심이 있는 학생, 시민들에게도 자기계발의 계기를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광양시 통역봉사자들의 국제화 마인드 향상 및 자부심 제고, 통역 실력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크숍 개최 및 통·번역 스쿨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